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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앞 묘소 벌초 — 봉분 뒤덮은 억새·칡 덩굴 싹 정리

벌초 · 2026-08-22 · 사진 2장

시공 전 · 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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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공 전시공 전 - 추석 앞 묘소 벌초 — 봉분 뒤덮은 억새·칡 덩굴 싹 정리 집사넘버원
시공 후시공 후 - 추석 앞 묘소 벌초 — 봉분 뒤덮은 억새·칡 덩굴 싹 정리 집사넘버원

시공 이야기

추석이 2주 남짓 남은 8월 하순, 사정이 생겨 묘소에 직접 가기 어렵다는 연락이 왔습니다. 미리 받아본 현장 사진에는 봉분 위까지 무릎에서 허리 높이로 자란 억새와 칡 덩굴이 엉겨 있었고, 묘비 글씨도 잡풀에 가려진 상태였습니다.

도착 후 먼저 지반 경사와 풀 밀도를 확인했습니다. 비탈 구간은 예초기를 세게 돌리면 돌 파편이 튀거나 봉분 흙이 패일 수 있어, 손낫으로 큰 줄기를 먼저 눕힌 다음 예초기로 마무리하는 순서를 택했습니다. 봉분 바로 위 15cm 안쪽은 예초기를 아예 들이지 않고 전부 손작업으로 처리했습니다.

예초기로 외곽부터 원형으로 돌며 억새를 잘라 눕히고, 칡 덩굴은 뿌리 가까운 곳에서 끊어 다시 뻗는 속도를 줄였습니다. 비석 뒤처럼 좁은 구간은 원예 가위로 밀착 제거했고, 베어낸 풀은 현장에 방치하지 않고 포대에 담아 반출했습니다.

작업 후 봉분 윤곽이 또렷이 살아났고 묘비 앞 평지도 짧게 정돈됐습니다. 8~9월은 풀이 가장 빠르게 자라는 시기라 명절 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칡은 완전 제거가 어려우므로 이듬해 봄 일찍 한 차례 예방 벌초를 해두면 여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.

이 현장 시공 포인트

  • 봉분 15cm 이내는 예초기 없이 손낫·원예 가위로 수작업 — 흙과 석재 손상 방지
  • 칡 덩굴은 뿌리 근처에서 끊어 재성장 속도 억제
  • 베어낸 풀 포대 담아 현장 반출까지 포함 (방치 없음)
  • 명절 전후 2회 벌초 스케줄로 여름철 과성장 대비

자주 묻는 질문

예초기가 못 들어가는 비석 뒤나 좁은 구간도 처리해 주나요?

네, 봉분 위나 비석 주변처럼 예초기를 쓰기 어려운 구간은 손낫과 원예 가위로 수작업 처리합니다. 석재나 봉분 흙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입니다.

벌초 후 베어낸 풀은 어떻게 처리하나요?

기본적으로 포대에 담아 현장에서 반출합니다. 현장 주변에 자연 퇴비로 깔아두는 방식을 원하신다면 미리 말씀해 주시면 맞춰 드립니다.

칡덩굴 제거할 때 뿌리까지 다 뽑아내나요?

이 현장에서는 칡 덩굴을 뿌리 가까운 곳에서 끊어 다시 뻗는 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. 칡은 완전 제거가 어려워서, 이듬해 봄 일찍 한 번 더 예방 벌초를 해두면 여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.

덩굴 제거 방법은 억새와 섞여 있을 때 어떻게 순서를 잡나요?

비탈이라 예초기를 세게 돌리면 돌 파편이 튀고 봉분 흙이 패일 수 있어, 손낫으로 큰 줄기를 먼저 눕힌 뒤 예초기로 외곽부터 원형으로 돌며 마무리했습니다.

봉분을 뒤덮은 덩굴을 걷어낼 때 봉분이 상하지는 않나요?

봉분 바로 위 15cm 안쪽은 예초기를 아예 들이지 않고 손낫과 원예 가위로 전부 손작업했습니다. 흙이 패이거나 석재가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고, 작업 후 봉분 윤곽이 또렷이 살아났습니다.

덩굴 제거 후에는 언제 다시 관리해야 하나요?

8~9월은 풀과 덩굴이 가장 빠르게 자라는 시기라 이번처럼 추석 앞에 벌초했다면 명절 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칡은 다시 올라오기 쉬워 이듬해 봄 이른 예방 벌초도 권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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